장장 15년동안의 생고생으로 쿠션이 꺼지고, 가족이 해지고, 찢어진 가죽소파를 바꾸려고
사모님 볼때마다.. 소파바꾸자~ , 제발 바꾸자~ , 노래를 1년동안 불러
겨우 얻어낸 소파교환권..
집의 가구들이 원목이라 원목프레임의 가죽소파를 찾던중
우연히 눈에띤 봄소와 소파~
폭풍검색해보니 엄청 유명한 놈이더만.. 몰라 봤네... 봄소와..
많은 봄소와 소파중.. 여성스런 라인이 예쁜 푸르를 찍고..
또다시 갈등..
가죽이냐.. 페브릭이냐..
소파는 역시 가죽이지~ 하지만 페브릭이 더 예뻐...
그러던중.. 둘다의 장점을 가진 아쿠아클린을 발견하고..
부천 현백에 들러 직접 앉아 보니..
오호~ 페브릭도 아닌것이 가죽도 아닌것이 ... 느낌이 아주 좋아 선택했어요..
집에 세팅하고 나니 잘 어울리고 , 생각보다 넓어서 더 좋았어요~~
그리고..
바닥높이가 있어서.. 샤오미청소기가 소파밑 구석구석을 깨끗이 청소해주는게 너무 좋네요. ^^